빚을 갚는 행위 자체는 자산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자산은 미래에 경제적 효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재화나 권리를 의미하는 반면, 빚을 갚는 것은 과거의 거래나 사건으로 발생한 현재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빚을 갚음으로써 자산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부채가 감소하는 것입니다.
회계에서 부채는 미래에 자산을 이전하거나 용역을 제공해야 하는 현재의 의무를 의미하며, 1년을 기준으로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분류됩니다. 자본은 기업의 자산 총액에서 부채 총액을 차감한 잔액으로, 기업의 순자산 가치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빚을 갚는 것은 부채를 줄여 자본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높이는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빚을 갚은 금액 자체가 새로운 자산으로 인식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