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위한 자진 퇴사 시 실업급여 신청 가능한가요?
2026. 2. 6.
이직을 위해 자진 퇴사하는 경우에도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원칙적으로 실업급여는 비자발적 이직(권고사직, 계약만료, 해고 등) 시에 지급되지만, 자진 퇴사하더라도 법에서 정한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수급 자격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근거:
정당한 이직 사유 인정: 고용보험법 시행규칙에서는 자진 퇴사하더라도 수급 자격이 제한되지 않는 정당한 이직 사유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경우들이 포함됩니다.
- 실제 근로조건이 채용 시 제시된 조건보다 현저히 낮아진 경우
- 임금 체불이 발생한 경우
-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받은 경우
- 사업장의 휴업으로 인해 평균 임금의 70% 미만을 지급받은 경우
- 사업장에서 종교, 성별, 신체장애, 노조활동 등을 이유로 불합리한 차별대우를 받은 경우
-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을 당한 경우
- 사업장의 도산·폐업이 확실하거나 대량 감원이 예정된 경우
- 통근이 곤란해진 경우 (왕복 3시간 이상 소요 등)
- 질병, 부상,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계속 근로가 어려운 경우 (단, 육아의 경우 육아휴직 거절 시 등 제한적)
증빙 서류 제출: 자진 퇴사하더라도 위와 같은 정당한 사유가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질병의 경우 의사 소견서 및 치료 기록, 통근 곤란의 경우 지도 앱의 통근 시간 확인 등이 필요합니다.
고용센터 심사: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고용센터에서 실업급여 수급 자격 여부를 심사하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퇴사 사유를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객관적인 증빙 자료를 통해 정당한 이직 사유임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선화 변호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변호사정선화법률사무소
관련 질문들을 찾아봤어요.
자진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을 위해 필요한 증빙 서류는 무엇인가요?
통근이 곤란해진 경우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인정되나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자진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임금 체불이 발생한 경우 자진 퇴사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이런 질문은 궁금하지 않으세요?
홈으로
전문가들이 검증한 다른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