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업체 임금체불 시 원청의 실질적 사용자성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요?
2026. 2. 23.
아웃소싱 업체의 임금 체불 시 원청의 실질적 사용자성은 다음과 같은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결론: 원청이 아웃소싱 업체의 근로자에 대해 실질적인 지휘·감독권을 행사했는지 여부가 사용자성 판단의 핵심입니다. 단순히 도급 계약 관계에 있다고 해서 사용자 책임을 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근로 관계와 유사한 지휘·감독이 있었다면 원청이 사용자로서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근거:
업무 내용 및 지휘·감독:
- 업무 내용이 원청에 의해 정해지고, 원청의 취업규칙, 복무규정, 인사규정 등의 적용을 받는지 여부.
- 업무 수행 과정에서 원청으로부터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지휘·감독을 받았는지 여부.
- 건설업의 경우, 공사의 운영 및 시행을 직접 지시, 지도, 감시, 독려하는 등 시공 자체를 관리했는지 여부. 단순한 공정 조정이나 설계·시방서 준수 여부 점검 등 감리적 감독은 사용자성 인정에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근무 시간 및 장소:
- 원청에 의해 근로 시간과 근무 장소가 지정되고 이에 구속을 받았는지 여부.
업무 대체성:
- 근로자 스스로 다른 사람을 고용하여 업무를 대행하게 하는 등 업무의 대체성이 있는지 여부.
비품, 원자재, 작업 도구 소유 및 보수:
- 업무에 필요한 비품, 원자재, 작업 도구 등을 누가 소유하고 제공했는지 여부.
- 보수가 근로 자체의 대가적 성격을 갖고 있는지, 기본급이나 고정급이 정해져 있는지,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여부 등 보수에 관한 사항.
근로 제공 관계의 계속성 및 전속성:
- 근로 제공 관계가 계속적이었는지, 원청에 대한 전속성이 어느 정도였는지 여부.
사회보장제도 등 법령상 지위:
- 사회보장제도 등 다른 법령에 따라 근로자로서의 지위를 인정받는지 여부.
경제적·사회적 조건:
- 당사자 간의 경제적, 사회적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이러한 기준들은 개별 사안마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건설업에서 여러 차례 도급이 이루어진 경우, 직상수급인이 하수급인의 근로자에게 임금을 직접 지급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견근로자의 경우 파견 기간 제한 위반 시 사용사업주에게 직접고용의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사용자성 판단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정선화 변호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변호사정선화법률사무소
관련 질문들을 찾아봤어요.
건설업이 아닌 일반 사업장에서 아웃소싱 직원의 임금 체불 시 원청의 연대 책임은 어떻게 되나요?
원청의 구체적인 지휘·감독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는 무엇인가요?
파견근로자의 직접고용 의무 위반 시 임금 체불과 관련된 법적 효력은 무엇인가요?
임금 체불 시 노동청에 신고하는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이런 질문은 궁금하지 않으세요?
홈으로
전문가들이 검증한 다른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