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주택 인테리어 비용을 연말정산에 포함시킬 수 있나요?

2025. 6. 2.

일반적으로 직장인이 개인 주택의 인테리어 비용을 연말정산에 포함시키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예외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1. 에너지 절감형 리모델링: 태양광 패널 설치, 단열공사, 고효율 창호 시공 등의 경우 일부 세액공제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2. 재해 복구 공사: 자연재해로 인한 불가피한 수리·보수 공사는 특별 공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3. 현금영수증 발급: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경미한 리모델링 공사의 경우,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으면 일부 공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 이러한 경우에도 공사 목적이 개인적 용도인지 사업적 용도인지에 따라 공제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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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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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시 두 사업장을 합산하여 연말정산을 하지 않았을 때의 불이익은 무엇인가요?
투잡 시 두 사업장을 합산하여 연말정산을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주요 불이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의무 발생 - 다음연도 5월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 개별 연말정산만으로는 세무 의무가 완료되지 않습니다 ## 2. 부과제척기간 연장 - 일반적인 5년이 아닌 **7년의 부과제척기간**이 적용됩니다 - 더 오랜 기간 동안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3. 각종 가산세 부담 - **무신고가산세**: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 **납부지연가산세**: 세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경우 - 가산세율에 따라 상당한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4. 세무당국의 경정 위험 - 자진신고하지 않을 경우 세무당국이 직권으로 경정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납세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세액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투잡을 하는 경우 반드시 합산 연말정산을 받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통해 적법하게 세무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퇴직충당부채를 설정한 후 퇴직금을 지급할 때의 회계 분개는 어떻게 되나요?
퇴직충당부채를 설정한 후 퇴직금을 지급할 때의 회계 분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퇴직급여충당부채가 충분한 경우** - (차) 퇴직급여충당부채 XXX - (대) 보통예금(현금) XXX **2. 퇴직급여충당부채가 부족한 경우** - (차) 퇴직급여충당부채 XXX - (차) 퇴직급여 XXX (부족분) - (대) 보통예금(현금) XXX **실무 처리 방법:** 퇴직금 지급 시에는 먼저 기존에 설정된 퇴직급여충당부채와 상계하고, 퇴직급여충당부채 잔액이 부족한 경우 부족한 부분은 '퇴직급여' 계정으로 추가 비용을 인식합니다. **예시:** B직원 퇴직금 700만원 지급 시 (충당부채 잔액 500만원) - (차) 퇴직급여충당부채 5,000,000 - (차) 퇴직급여 2,000,000 - (대) 보통예금 7,000,000
법인 회사의 대표이사가 월급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나요?
법인 대표이사의 월급은 완전히 자유롭게 정할 수는 없습니다. **급여 결정 절차:** - 정관, 주주총회 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급여 지급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 - 포괄적 지급 규정만으로는 적법한 임원 급여 지급 규정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제한 사항:** 1. **과다 급여 제한**: 순이익 등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급여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 **손금 불산입**: 지급 기준을 초과하거나 급여 형식을 가장한 이익처분에 해당하면 법인세 계산 시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3. **적정성 판단**: 동종·동일규모 법인의 임원 보수와 비교하여 과다 여부를 판정합니다 **세무상 고려사항:** - 법인 당기순이익 2억원 이하: 세전 5천만원 이상이 적정 - 당기순이익 2억원 초과 200억원 이하: 세전 1억 3천만원 이상이 적정 따라서 대표이사 급여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배우자를 직원으로 고용할 때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에 대해 알려주세요.
배우자를 직원으로 고용할 때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인건비 비용 처리 - 배우자에게 지급한 급여를 사업상 필요경비로 인정받아 소득세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다만 실제 근무 사실과 적정한 급여 수준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 2. 4대보험 혜택 - 배우자도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에 직장가입자로 가입 가능합니다 -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일반적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 3. 소득분산 효과 - 사업소득을 배우자의 근로소득으로 분산하여 전체 가구의 세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배우자가 근로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세금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 주의사항 - 실제 근무 증명(출퇴근 기록, 업무 분장표 등) 필수 - 다른 직원과 유사한 수준의 적정 급여 지급 - 증빙서류 철저한 관리 필요 - 동일한 복리후생 제공
임차인이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고 보증금에서 차감된 상태에서 임대료 세금계산서를 계속 발급해야 하나요?
네, 임차인이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고 보증금에서 차감된 상태에서도 임대료 세금계산서를 계속 발급해야 합니다.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1. 부동산 임대는 부가가치세법상 용역의 공급으로 간주됩니다 2. 세금계산서는 실제 임대료 수령 여부와 무관하게 계약서상 임대료를 받기로 한 날짜를 기준으로 발행해야 합니다 3. 보증금에서 차감되더라도 임대용역은 계속 제공되고 있으므로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는 지속됩니다 **보증금 차감 시 처리방법:** - 보증금에서 임대료가 차감되는 것은 실질적으로 임대료를 받은 것으로 봅니다 - 따라서 세금계산서 발급 시 '영수'로 체크하여 발행하면 됩니다 - 매출로 신고하고 부가가치세 납부 의무도 있습니다 임대인은 세금 문제를 피하기 위해 계약서상 명시된 날짜에 맞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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