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 모두 상환 의무가 있는 계정입니다. 다만, 둘은 발생 원인과 확정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미지급금: 일반적인 상거래 외의 거래에서 발생한, 이미 확정된 채무로, 대금 지급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1년 이내에 상환 예정인 부채입니다. 예를 들어, 업무용 컴퓨터나 기계 등 재고자산이 아닌 유형자산을 외상으로 구매했을 때 발생합니다.
미지급비용: 이미 발생했지만 아직 지급 기일이 도래하지 않은 비용의 기간 경과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을 다음 달에 지급하는 경우, 해당 월 말일에 발생한 급여는 미지급비용으로 처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