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직원이 한국에서 소득활동을 하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원천세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외국인 직원이 한국에서 소득활동을 하려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 여부에 따라 소득세 신고 의무가 달라집니다. 원천세 신고는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자가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때에 원천징수하여야 합니다.

• 거주자: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경우 거주자로 판정되며, 해외 근로소득을 포함한 모든 소득을 한국에서 신고해야 합니다.
• 비거주자: 국내원천소득에 대해서만 과세됩니다.
• 원천징수 의무자: 국내에서 거주자나 비거주자에게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자(국가, 법인 및 개인사업자, 비사업자 포함)가 원천징수의무자입니다.
• 원천징수 시기: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때에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해야 합니다.
• 과세특례: 외국인 임원 또는 사용인이 2026년 12월 31일 이전에 국내에서 최초로 근로를 제공하기 시작하는 경우, 국내에서 근무함으로써 받는 근로소득에 대해 19%의 단일세율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