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명의의 주택으로 남편이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나요?

네, 아내 명의의 부동산을 사용하여 남편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경우와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능한 경우:

  • 임대차 계약 체결: 아내와 남편 간에 적정한 시가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특수관계인 간 거래이므로 시가 기준 임대료 설정이 중요합니다.
  • 무상 사용 계약: 무상 임대차 계약서 또는 무상 전대 계약서를 작성하고, 세무서에서 요구 시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

  • 실질 사업자 원칙: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사람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며, 명의만 빌려주는 형태는 불가능합니다.
  • 업종별 제한: 공인중개사업 등 자격이 필요한 업종은 자격증 소지자 명의로만 등록 가능하며, 일반적인 임대업, 컨설팅업 등은 가능합니다.
  • 세무 신고: 사업소득은 실제 사업자(남편) 명의로 신고하고, 임대료는 부동산 소유자(아내) 소득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특수관계인 간 거래이므로 적정 임대료 설정과 계약서 작성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