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임대 사업자는 기장을 반드시 해야 하나요?

상가 임대 사업자의 장부 작성 의무는 사업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든 상가 임대 사업자가 반드시 기장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 규모에 따라 간편장부 또는 복식부기 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간편장부 대상자: 신규 사업자이거나 직전 과세기간 수입금액이 업종별 기준금액 미만인 경우 간편장부 대상자에 해당합니다. 부동산 임대업의 경우 직전 연도 수입금액이 7,500만 원 미만이면 간편장부 대상자가 됩니다.
• 복식부기 의무자: 간편장부 대상자가 아닌 모든 사업자, 즉 직전 과세기간 수입금액이 업종별 기준금액 이상인 사업자는 복식부기 의무자에 해당합니다. 부동산 임대업의 경우 직전 연도 수입금액이 7,500만 원 이상이면 복식부기 의무자가 됩니다.

장부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무기장 가산세, 결손금 이월 불가, 세무조사 대상 선정 가능성 증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사업 규모에 맞는 장부 작성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