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일할 때 세금 부과 및 납부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2025. 7. 19.
독일에서 근로소득에 대한 세금은 세전 연봉(Brutto)에서 소득세, 연금 보험, 건강 보험, 간병 보험, 실업 보험 등의 항목이 공제된 후의 금액(Netto)을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세금은 누진세 구조로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이 올라가며, 2025년 기준으로 연간 만 천육백사 유로까지는 세금이 면제됩니다.
- 세전 연봉(Brutto):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전체 연봉입니다.
- 세후 실수령액(Netto): 세금 및 사회보험 공제 후 실제로 매달 받는 금액입니다.
- 주요 공제 항목: 소득세(Einkommensteuer), 연금 보험(Rentenversicherung), 건강 보험(Krankenversicherung), 간병 보험(Pflegeversicherung), 실업 보험(Arbeitslosenversicherung) 등이 있습니다.
- 총 공제율: 연봉에 따라 약 35%에서 45% 수준이며, 연봉이 높을수록 공제액이 커집니다.
- 세금 등급(Steuerklasse): 결혼 여부, 자녀 유무, 배우자 소득 등에 따라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세금 등급이 나뉘며, 이는 실수령액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기타 영향 요소: 건강 보험 유형(공보험/사보험), 종교세 납부 여부, 거주 지역 등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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