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장기근속 포상 등으로 지급하는 복리후생비의 세법상 한도는 얼마인가요?

회사에서 장기근속 포상 등으로 지급하는 복리후생비는 세법상 별도의 한도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해당 복리후생비가 근로소득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따라 과세 여부가 결정됩니다.

• 근로소득으로 과세되는 경우:

  1. 종업원이 회사로부터 받는 공로금, 위로금, 개업축하금 등 유사한 성질의 급여
  2. 업무실적 우수 근로자에 대한 포상 성격의 해외여행경비 지원액
  3. 근무 부서별로 지급된 포상금을 부서 직원별로 배분한 경우 그 포상금
  4. 근로자가 기본 급여 외에 광고 유치 또는 판매 실적 등에 따라 사용자로부터 추가로 지급받는 수당, 장려금
  5. 제품 제조사가 대리점과의 사전 합의에 따라 제품별 판매 실적에 따른 장려금으로 대리점 소속 직원에게 직접 지급하는 상품권
  6. 공무원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무 수행과 관련하여 받는 상금과 부상 중 연 24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
  7. 중소기업이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지급하는 학습리더수당과 우수학습활동 포상금
  8. 산학협력단이 교직원으로부터 직무 관련 연구 수행 과정에서 획득한 노하우를 이전받는 대가로 교직원에게 지급하는 기술료 보상금

• 비과세되는 경우:

  1. 공무원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무 수행과 관련하여 받는 상금과 부상 중 연 240만원 이내의 금액
  2. 근무 부서별로 지급된 포상금을 부서에서 회식비 등으로 지출하고 증빙을 첨부하여 회사에 제출하는 경우

생일 축하금이나 명절, 창립기념일 등에 받는 금품은 과세 대상에 해당합니다. 또한, 법인이 직원에게 복리후생 목적으로 체력단련비 명목으로 직접 지급하는 금품의 가액은 근로소득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