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단기차입금의 환율 변동에 따른 차변과 대변 회계처리는 어떻게 되나요?

외화단기차입금의 환율 변동에 따른 회계처리는 기말 결산 시 환율 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외화환산손익으로 처리됩니다. 외화단기차입금은 화폐성 외화부채에 해당하며, 결산일 현재의 환율로 재평가하여 장부상 원화금액과의 차이를 인식합니다.

• 환율 상승 시 (외화환산손실 발생)

  • 차변: 외화환산손실 (부채 증가로 인한 손실)
  • 대변: 외화단기차입금

  예를 들어, 외화차입금 100달러의 장부가액이 100,000원이었는데, 결산일 환율 상승으로 120,000원이 되었다면, 차변에 외화환산손실 20,000원, 대변에 외화차입금 20,000원으로 회계처리합니다.

• 환율 하락 시 (외화환산이익 발생)

  • 차변: 외화단기차입금
  • 대변: 외화환산이익 (부채 감소로 인한 이익)

  이는 결산일 현재 자산과 부채의 정확한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회계처리이며, 실제 외화가 상환될 때 발생하는 외환차손익과는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