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외이익의 회계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영업외이익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이 아닌 다른 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의미하며, 손익계산서에 구분하여 표시합니다.

• 영업외이익의 정의: 기업의 본래 사업 활동 외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이자수익, 배당금수익, 임대료, 유형자산처분이익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회계처리 원칙: 한국의 회계기준에서는 과거에 '영업외손익'이라는 계정과목이 존재했으며, 현재도 특정 상황에서는 영업외손익을 구분하여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손익이 아닌 비경상적(비반복적)인 손익을 구분하여 표시함으로써, 영업손익이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 IFRS와의 관계: 국제회계기준(IFRS)은 영업수익, 영업비용, 금융손익 등으로 구분하며 '영업외손익'이라는 개념이 명확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서는 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영업이익을 구분하여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과 관련 없는 손익은 영업외손익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 사례: 기업결합(합병 포함) 관련 비용과 같이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해당하지 않는 비용은 영업외손익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전문가에게 지급하는 지급수수료 등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