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누락된 소득을 한 번에 4천만원 신고해도 되는지, 세무상 문제는 없는지 알고 싶어요.
2025. 8. 5.
2년 동안 누락된 소득 4천만 원을 한 번에 신고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세무상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소득세는 신고납세제도이므로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 의무를 다해야 하며, 기한 내 신고하지 못했더라도 최대한 빨리 '기한 후 신고'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한 후 신고 가능: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매년 5월)이 지났더라도 홈택스를 통해 '기한 후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신고가 늦어질수록 가산세 부담이 커지므로, 발견 즉시 신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가산세 부과: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은 경우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무신고 가산세는 납부 세액의 20%이며, 납부 지연 가산세는 미납 세액에 경과 일수와 0.022%를 곱하여 계산됩니다. 다만, 기한 후 신고를 빨리 할수록 가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세무조사 가능성: 누락된 소득을 뒤늦게 신고하는 경우, 세무 당국이 정기 신고보다 더 엄격하게 증빙 서류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 증빙 자료를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 건강보험료 영향: 부업 소득이 연 2천만 원을 초과하면 소득월액 건강보험료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며, 이 정보는 재직 중인 회사에도 통보될 수 있습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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