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금은 기업이 외부로부터 받은 아직 용도가 확정되지 않은 금액으로, 회계상 부채(예수금·가수금)로 처리됩니다. 차입금은 기업이 외부에서 자금을 빌려와 상환 의무가 있는 경우이며, 역시 부채(단기·장기 차입금)로 기록되지만 이자 비용이 발생합니다. 즉, 가수금은 ‘받은 돈’에 대한 회계 처리이고, 차입금은 ‘빌린 돈’에 대한 회계 처리이며, 차입금은 이자 비용이, 가수금은 이자 수익이 없다는 점이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