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발행 시에는 일반적으로 유효이자율법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유효이자율법은 사채의 장부가액에 유효이자율을 곱하여 이자비용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원금에 대한 수익률이 일정하여 현실을 더 잘 반영합니다. 반면, 정액법은 사채 기간 동안 총이자비용을 균등하게 안분하여 인식하는데, 이는 기간 경과에 따른 원금 변동을 고려하지 않아 현실 반영도가 낮습니다. 또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서는 유효이자율법을 인정하고 정액법은 인정하지 않으므로, 회계 투명성과 정확성을 위해서는 유효이자율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