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사무실 직원이 거래처의 탈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법적으로 신고 의무가 있나요?

    2025. 10. 22.

    세무사 사무실 직원이 고객의 탈세 사실을 인지했을 때 법적으로 이를 신고할 의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 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세무사 사무실 직원은 고객의 탈세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법적으로 직접 신고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세무사 본인은 직무상 알게 된 고객의 탈세 사실을 과세당국에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세무사의 의무: 세무사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직무 수행 중 알게 된 고객의 탈세 사실을 인지했을 경우, 이를 과세당국에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는 세무사법 및 관련 규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2. 직원의 법적 지위: 세무사 사무실 직원은 세무사의 지휘·감독 하에 업무를 수행하며, 법적으로 세무사와 동일한 의무를 지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직원이 고객의 탈세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직접 신고해야 할 법적 의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원이 탈세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묵인하거나 방조하는 경우, 세무사의 징계 사유가 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공범으로 처벌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징계 및 처벌: 세무사가 고객의 탈세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이를 묵인하는 경우, 세무사법에 따라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탈세에 가담한 것으로 인정될 경우 형사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세무사 사무실 직원은 고객의 탈세 사실을 알게 되면 즉시 소속 세무사에게 보고하여 세무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지수회계법인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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