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임대 사업의 필요경비 인정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단기임대 사업에서 필요경비로 인정되는 범위는 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발생한 통상적인 비용으로서, 장부를 기장하는 경우와 추계신고 시 인정 범위가 다릅니다.

장부 기장 시 인정되는 주요 필요경비 항목:

1. 임대용 주택 관련 비용: 임대하는 주택에 대한 임차료, 현상 유지를 위한 수선비, 관리비, 유지비 등이 포함됩니다.
2. 세금 및 공과금: 임대용 주택에 부과되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사업과 관련된 제세공과금이 인정됩니다.
3. 이자 비용: 임대 사업을 위해 직접 사용된 부채에 대한 지급이자가 필요경비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채권자가 불분명한 사채 이자는 제외됩니다.
4. 감가상각비: 임대용 주택의 가치 감소분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5. 보험료: 임대용 주택에 대한 손해보험료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필요경비는 반드시 관련 증빙 서류를 갖추고 장부에 정확하게 기장해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추계신고 시 필요경비: 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경우, 정부에서 정한 단순경비율 또는 기준경비율을 적용하여 필요경비를 산정하게 됩니다. 이는 실제 지출한 비용보다 적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장부 기장을 통해 실제 발생한 비용을 인정받는 것이 절세에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