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수당 부채 회계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2025. 10. 28.
연차수당에 대한 부채는 근로자가 근로를 제공한 시점에 미래에 발생할 수당에 대한 의무로 인식해야 합니다. 따라서 연차수당은 발생주의 원칙에 따라 근로자가 근무를 제공한 때, 즉 기업에 의무가 발생한 때 회계처리해야 합니다.
회계처리 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차휴가 발생 시점 (차기연도): 근로자가 근무를 제공한 대가로 차기연도에 사용할 수 있는 연차휴가가 발생하면, 이에 대한 비용과 부채를 인식합니다. 예를 들어, 연차 15일에 대한 비용이 1,500원이라면, 차변에 비용 1,500원, 대변에 연차충당부채 1,500원으로 회계처리합니다.
- 연차 사용 시점: 근로자가 연차휴가를 사용하면, 이미 비용과 부채로 인식된 금액에서 차감합니다. 예를 들어, 9일의 연차를 사용했다면, 차변에 연차충당부채 900원, 대변에 비용 900원으로 회계처리하여 비용을 조정합니다.
- 연차 미사용 시점 (현금 보상): 연말에 사용하지 않은 연차에 대해 현금 보상 의무가 발생하면, 해당 금액만큼 부채를 인식합니다. 예를 들어, 6일치 연차수당이 600원이라면, 차변에 비용 600원, 대변에 연차충당부채 600원으로 회계처리합니다.
연차사용촉진제도를 도입한 경우, 미사용 연차에 대한 소멸률을 추정하여 부채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1.5배의 현금 보상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도 이를 반영하여 계산합니다. 회사의 연차유급휴가제도 운영 방식에 따라 회계처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운영 규정을 확인하여 정확하게 회계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선화 변호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변호사정선화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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