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업 금지 조항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은 무엇인가요?

겸업 금지 조항 위반 시, 근로자는 소속 회사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으며,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해고 처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의 성실 의무 위반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요 불이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징계 처분: 회사의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에 명시된 겸업 금지 조항을 위반할 경우, 경고, 감봉, 정직 등 다양한 수준의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해고: 겸업으로 인해 본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회사 기밀 유출, 회사 이미지 훼손 등 회사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경우에는 해고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3. 법적 책임: 겸업 활동이 회사의 영업 비밀을 침해하거나 경쟁 관계에 있는 사업을 영위하여 회사에 손해를 입힌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인이 겸업을 고려할 경우, 소속 회사의 취업규칙을 면밀히 확인하고, 겸업이 본 업무 수행이나 회사의 이익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