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악화로 인한 퇴사 시 실업급여 지급액과 지급 기간은 어떻게 산정되나요?

결론적으로, 건강 악화로 인한 퇴사 시 실업급여 지급액과 지급 기간은 개인의 나이, 고용보험 가입 기간, 그리고 퇴직 전 평균 임금에 따라 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지급 기간은 최소 120일에서 최대 270일까지이며, 지급액은 이 기간 동안의 최저 지급액과 평균 임금의 일정 비율을 곱하여 결정됩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업급여 지급 기간: 퇴직 당시의 나이와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최소 120일에서 최대 270일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50세 미만이고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120일, 10년 이상인 경우 240일이 지급됩니다. 50세 이상이거나 장애인인 경우 가입 기간에 따라 180일에서 최대 270일까지 지급됩니다.
2. 실업급여 지급액: 실업급여 지급액은 퇴직 전 평균 임금의 60%로 산정됩니다. 다만, 최저 지급액과 최고 지급액이 정해져 있어, 평균 임금이 낮더라도 최저 지급액 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평균 임금이 높더라도 최고 지급액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2025년 기준 최저 지급액은 1일 65,810원이며, 최고 지급액은 1일 66,000원입니다.
3. 수급 자격 요건: 건강 악화로 인한 퇴사의 경우,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업무 수행이 곤란하다는 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하며, 이직 회피 노력(예: 직무 변경 요청, 휴직 신청 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퇴사하게 된 경우에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지급액 및 기간 산정을 위해서는 고용보험공단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