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간 자금 대여 시 이자소득 회계처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2025. 11. 4.
법인 간 자금 대여 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한 회계처리는 대여한 법인과 차입한 법인 각각 다르게 이루어집니다.
결론적으로, 대여한 법인은 이자수익을 인식하고, 차입한 법인은 이자비용을 인식합니다. 특수관계자 간의 거래이므로 이자율이 적정하지 않을 경우 세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회계처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자 수익 인식 (대여 법인):
- 대여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기로 한 날에 이자 수익으로 인식합니다.
- 회계처리 예시: (차변) 보통예금 XXX / (대변) 이자수익 XXX
이자 비용 인식 (차입 법인):
- 대여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기로 한 날에 이자 비용으로 인식합니다.
- 회계처리 예시: (차변) 이자비용 XXX / (대변) 보통예금 XXX
원천징수 (특수관계자 간 거래 시 주의사항):
- 일반적으로 법인 간 이자 거래에서는 원천징수 의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여 법인과 차입 법인의 대표가 배우자 관계 등 특수관계에 해당하고, 이자율이 법인세법상 인정되는 이자율보다 현저히 낮거나 무이자로 거래하는 경우, 세법상 부당행위계산 부인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법인세법상 인정되는 이자율에 따라 계산된 이자 상당액을 익금에 산입하고, 이를 특수관계자에게 상여로 처분하여 원천징수할 수 있습니다.
회계처리 시 고려사항:
- 금전소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여 대여금의 원금, 이자율, 상환 조건 등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제 이자 지급 시점에 정확한 회계처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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