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명의 상속주택의 임대료 신고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임대소득의 귀속: 상속받은 공동명의 주택의 임대소득은 원칙적으로 각 소유자의 지분율에 따라 분배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만약 약정된 손익분배 비율이 있다면 해당 비율에 따라 소득을 나눕니다.
주택 수 계산: 공동소유 주택은 주택 수 계산 시 각 소유자가 해당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봅니다. 다만, 비과세 주택임대소득 판단 시에는 지분이 가장 큰 사람의 소유로 계산하는 등 예외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각자의 지분율에 따라 계산된 임대소득은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시 포함해야 합니다.
필요경비: 임대소득에서 공제 가능한 필요경비(수선비, 재산세, 보험료 등)를 꼼꼼히 챙겨 신고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임대사업자 등록: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공동명의 주택의 경우 등록 방식에 따라 세법상 주택 수 계산이나 비과세 적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신고를 위해서는 관련 법령 및 본인의 구체적인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