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 지급 지연일수 1일일 때 지연이자 계산 방법 알려줘.

근로소득 지급이 하루 지연되었을 때 발생하는 지연이자는 일반적으로 '지연손해금'으로 간주되며, 이는 기타소득으로 과세될 수 있습니다. 지연이자의 구체적인 계산 방법은 계약 내용이나 법원의 판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연이자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

1. 약정된 이자율 적용: 근로계약서나 단체협약 등에 근로소득 지급 지연 시 적용될 이자율이 명시되어 있다면 해당 이자율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2. 법정 이자율 적용: 약정된 이자율이 없는 경우, 민법상 법정 이자율(현재 연 5%) 또는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이자율(현재 연 12%)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날짜로부터 하루가 지연되었고, 연 12%의 이자율이 적용된다면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지연이자 = (미지급 급여액) × (연 이자율) × (지연일수 / 365일)

만약 월급이 300만원이고, 하루 지연되었으며, 연 12%의 이자율이 적용된다면, 지연이자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3,000,000원 × 12% × (1일 / 365일) ≈ 986원

이 지연이자는 근로소득과는 별도로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과세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법적 해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