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근로 계약서 미작성 및 원천징수 미이행 상황에서 출퇴근 기록지와 급여 이체 내역 화면이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장려금 신청에 충분한 자료가 될까요?

네, 출퇴근 기록지와 급여 이체 내역은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장려금 신청 시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비록 근로 계약서가 작성되지 않았고 원천징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도, 해당 자료들을 통해 근로 사실과 소득 지급 내역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시에는 본인의 총 소득을 신고해야 하며, 근로장려금 신청을 위해서는 소득 신고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사장님께서 세금 신고를 하지 않으셨더라도, 근로자 본인이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세무서에 방문하거나 홈택스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때 출퇴근 기록지와 급여 이체 내역은 소득 증빙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장님과 소통하여 원천징수 및 소득 신고가 누락된 부분에 대해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사장님께서 직접 수정 신고를 하시도록 요청하는 것입니다. 만약 사장님께서 협조하지 않으신다면, 근로자 본인이 직접 신고하는 과정에서 해당 자료들을 증빙으로 제출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