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미완성 공사가 올해 끝나지 않았을 때 용역 선수금 분개를 알려줘
2025. 11. 14.
작년에 미완성된 공사가 올해에도 이어지는 경우, 용역 선수금에 대한 회계 처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결론: 작년에 수령한 용역 선수금은 부채로 인식되며,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올해에 걸쳐 점진적으로 수익으로 인식됩니다. 미완성된 공사 자체를 올해 매출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진행된 공사 비율만큼 수익을 인식하고 선수금 잔액은 계속 부채로 관리해야 합니다.
근거:
- 용역 선수금의 부채 인식: 건설업에서 계약금이나 중도금으로 받은 선수금은 아직 제공하지 않은 용역에 대한 대가이므로, 회계상 부채로 처리됩니다. 이는 '공사선수금' 또는 '선수수익' 계정으로 기록됩니다.
- 수익 인식 시점: 건설공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공사 진행률에 따라 수익을 인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즉, 총 공사 예정 원가 대비 당해 사업연도 말까지 발생한 총 공사비 누적액의 비율로 진행률을 계산하고, 이 진행률만큼 수익을 인식합니다. 따라서 작년에 미완성된 공사라 할지라도 올해 공사가 진행되었다면, 그 진행된 부분만큼 올해의 수익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 회계 처리:
- 작년 말: 수령한 선수금 전액을 부채(예: 공사선수금)로 계상합니다. (차변: 현금/보통예금, 대변: 공사선수금)
- 올해 중: 공사가 진행되어 수익이 인식될 때마다, 인식된 수익만큼 선수금 부채를 차감하고 수익으로 대체합니다. (차변: 공사선수금, 대변: 공사수익)
- 만약 올해 공사가 완료된다면, 완료된 시점에 잔여 선수금을 모두 수익으로 인식합니다.
- 재고자산과의 구분: 미완성 공사 자체를 올해 매출로 인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제조업에서 재공품을 판매하는 것과는 달리, 건설업에서는 용역 제공이 완료되지 않았으므로 아직 매출로 인식할 수 없습니다. 완성된 주택을 판매하는 경우 '완성주택' 또는 '미완성주택' 계정으로 관리될 수 있으나, 이는 공사 진행률에 따른 수익 인식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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