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외주용역비와 기타소득을 구분하는 기준은 해당 소득이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지, 아니면 일시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업소득 (프리랜서 외주용역비): 특정 사업체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인적 용역을 제공하며 계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입니다. 예를 들어, 프리랜서 작가로 꾸준히 원고를 작성하거나,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지속적으로 디자인 작업을 제공하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이러한 소득은 일반적으로 3.3%의 원천징수 후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합산하여 신고하게 됩니다.
기타소득: 사업체로서가 아닌 일시적인 용역 제공이나 활동에서 발생하는 소득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인이 본업 외에 일회성으로 외부 강연을 하고 받는 강연료 등이 기타소득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기타소득은 소득금액이 300만원 이하인 경우 분리과세로 납세 의무가 종결될 수 있으며,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