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택자가 건설 중인 주택을 매도할 경우, 보유 중인 다른 주택을 매도하는 것보다 세금 측면에서 유리한지 알려줘.

건설 중인 주택을 매도하는 경우와 이미 보유 중인 다른 주택을 매도하는 경우, 세금 측면에서의 유리함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설 중인 주택의 경우, 아직 완공되지 않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거나, 완공 시점과 양도 시점 등에 따라 세금 계산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건설 중인 주택을 매도하는 것이 반드시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근거:

1. 주택 수 계산: 건설 중인 주택은 양도소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1세대 2주택 또는 3주택 중과세율 적용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공 시점과 양도 시점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2. 양도 시점: 건설 중인 주택을 매도하는 시점에 따라 양도차익 계산 방식이 달라집니다. 완공 전 매도 시에는 실제 투입된 비용 등을 고려하여 양도차익을 계산하게 되며, 이는 완공 후 매도 시와 다를 수 있습니다.
3.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요건: 만약 건설 중인 주택 취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되는 경우, 기존 주택을 일정 기간 내에 양도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건설 중인 주택의 매도 시점보다는 기존 주택의 매도 시점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4. 취득세 등: 건설 중인 주택의 경우, 완공 전 매매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실제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에 따라 취득세 등 다른 세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설 중인 주택의 매도 시점과 보유 중인 다른 주택의 매도 시점, 그리고 각 주택의 보유 기간, 취득 가액, 양도 가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유리한 절세 방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