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표준액과 개별공시지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2025. 11. 15.
시가표준액과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이지만, 그 목적과 산정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가표준액은 지방세 부과를 위한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개발부담금 산정 등 더 넓은 범위의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가표준액: 지방세법에 따라 지방세 부과를 위해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이 결정·공시하는 가액입니다. 주로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의 산정 기준이 됩니다.
- 개별공시지가: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하여 공시하는 개별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입니다. 이는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 부과 기준이 되며, 개발부담금, 농지전용부담금 등의 산정 기초 자료로도 활용됩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두 용어 모두 부동산의 실질 가치를 반영하려는 목적은 같으나, 적용 범위와 산정 체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시가와 지방세법상 시가표준액은 적용 범위에서 차이가 있으며, 무상 취득 시 시가표준액은 특정 부동산을 제외하지만 상증법은 원칙적으로 모든 부동산에 시가 개념을 적용합니다. 또한, 평가 기준일에도 차이가 있어 지방세법상 증여 취득 시기는 계약일이지만, 상증법상 증여 취득 시기는 등기일이 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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