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근무하지 않은 직원에게 지급한 인건비가 가공인건비로 판명될 경우, 법인세 외에 대표자 또는 관련 임직원에 대한 소득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공인건비로 처리된 금액은 법인세법상 손금으로 인정되지 않아 법인세가 추징되며, 해당 금액이 대표자나 임직원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되었거나 비자금으로 조성되었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상여 또는 기타소득으로 소득처분하여 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공인건비 지급 과정에서 원천징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면 이에 대한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행위가 조세포탈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판단될 경우,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형사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