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는 일반적으로 프리랜서나 1인 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원천징수세율을 의미합니다. 이는 소득세 3%와 지방소득세 0.3%를 합한 것으로, 용역을 제공받는 사업자가 대가를 지급할 때 미리 세금을 떼는 방식입니다.
이 3.3%는 최종 세금이 아니라 잠정적으로 납부하는 세금이며,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실제 소득과 공제 항목을 반영하여 최종 세액이 확정됩니다. 따라서 이미 납부한 3.3%의 세금은 기납부세액으로 공제받게 되며, 추가 납부 또는 환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의 경우, 연간 총수입금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발생합니다. 신고 시에는 원천징수영수증이나 지급명세서 등을 통해 3.3%가 원천징수되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