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와 주택이 복합된 건물의 취득세 계산 시 안분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상가와 주택이 복합된 건물의 취득세 계산 시, 주택 부분과 상가 부분을 구분하여 각각의 세율을 적용하게 됩니다. 이때 각 부분의 취득가액을 산정하기 위해 안분 계산이 필요합니다.

1. 안분 계산 방법:

• 주택 부분: 주택의 개별 공시가격 또는 시가표준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 상가 부분: 상가 건물의 시가표준액과 상가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합산하여 과세표준을 산정합니다.

2. 취득세율:

• 주택 부분: 주택의 취득 가액, 보유 주택 수, 조정 대상 지역 여부에 따라 1.1%에서 12%까지 차등 적용됩니다.
• 상가 부분: 일반적으로 4%의 단일 세율이 적용됩니다. 여기에 농어촌특별세(0.2%)와 지방교육세(0.4%)가 가산되어 총 4.6%가 부과됩니다.

3. 안분 비율 산출: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개별주택가격, 상가 시가표준액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주택 부분과 상가 부분의 대지 면적 및 건물 면적 비율을 산출합니다. 이를 통해 총 취득 가액에서 주택 부분과 상가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하여 각각의 과세표준을 산정합니다.

4. 납부: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해당 자산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참고: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경우, 취득 전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문의하여 정확한 취득세액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