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감가상각을 하지 않으면 세금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건물 감가상각을 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세무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감가상각을 하지 않으면 비용 처리가 누락되어 과세 대상 소득이 증가하고, 이는 곧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또한, 향후 감가상각비를 추가로 비용 처리할 기회를 놓치게 되며, 자산 처분 시에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거:

1. 과세소득 증가: 감가상각비는 사업 운영에 따른 비용으로 인정되어 과세 대상 소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감가상각을 하지 않으면 이러한 비용 처리가 누락되어 과세 소득이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2. 향후 손금산입 불가: 감가상각은 매 회계연도마다 이루어져야 하는 비용 처리입니다. 만약 특정 연도에 감가상각을 하지 않았다면, 해당 연도의 감가상각비를 이후 연도에 추가로 비용으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이는 세금 절감 기회를 영구적으로 잃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자산 처분 시 불이익: 감가상각을 하지 않으면 건물의 장부 가액이 실제 가치보다 높게 유지됩니다. 건물을 처분할 때 이 장부 가액을 기준으로 양도 차익을 계산하므로, 감가상각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양도 차익이 커져 더 많은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4. 세무조사 위험: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에서는 감가상각 대상 자산에 대해 감가상각비를 계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감가상각을 누락하는 경우, 세무조사 시 문제 제기가 될 수 있으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