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대사업자의 비주택 건물 취득 시 원리금 상환액 공제 방법을 알려주세요.

부동산 임대사업자가 비주택 건물을 취득하면서 발생한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공제는 주택 임대사업자와는 다르게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비주택 건물의 취득과 관련된 대출 이자는 사업용으로 사용되는 경우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금 상환액 자체는 필요경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주택 임대사업자의 경우, 주택 마련을 위한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주거용 건물에 한정되며 비주택 건물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비주택 건물 취득 시 발생한 대출의 경우, 이자 부분에 대해서만 사업 운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고 증빙이 갖추어진다면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원금 상환액은 자산 취득에 따른 부채의 상환으로 간주되어 필요경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세무 처리를 위해서는 관련 법령 및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조언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