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배당금 4700만원에 대한 종합소득세 예상 금액이 428만원이 맞는지, 그리고 기본공제가 적용되는지 알려줘.

미국 주식 배당금 4,700만원에 대한 종합소득세 예상 금액 428만원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계산 시에는 배당소득 외 다른 소득이 합산되며,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또한, 기본공제는 소득 종류와 관계없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종합소득세 계산 시 인적공제 항목에 해당합니다.

미국 주식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다음과 같이 계산될 수 있습니다.

1. 원천징수: 미국에서 배당금 지급 시 현지 세법에 따라 원천징수됩니다. 한국과 미국의 조세조약에 따라 일반적으로 15%가 원천징수될 수 있습니다.
2. 국내 종합소득세: 국내 금융회사 계좌를 통해 투자한 경우, 해외에서 원천징수된 세율에 따라 국내에서 추가 원천징수될 수 있습니다. 만약 미국에서 15% 원천징수되었다면, 국내에서는 추가 원천징수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3. 종합과세 시 세액 계산: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경우, 해당 연도의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때, 미국에서 납부한 세금은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통해 이중과세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제시하신 428만원이라는 금액은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 계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세액은 개인의 다른 소득 유무, 공제 항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