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법인에서 주업종 외 기타 자재 판매 시 분개 방법을 알려주세요.

건설업 법인에서 주업종 외 기타 자재를 판매하는 경우, 해당 자재 판매로 인한 수익과 비용을 별도로 구분하여 회계 처리해야 합니다. 이는 주업인 건설업의 손익과 기타 자재 판매업의 손익을 명확히 구분하고, 각 사업의 성과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분개는 다음과 같은 원칙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1. 수익 인식: 자재 판매 시점에 매출로 인식하며, 관련 매출채권 또는 현금으로 기록합니다.
2. 원가 처리: 판매된 자재의 취득원가를 매출원가로 인식합니다.
3. 비용 배분: 건설업과 자재 판매업에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예: 관리비, 인건비 등)은 각 사업의 수익 또는 사용 면적 등을 기준으로 합리적으로 안분하여 배분해야 합니다. 이는 각 사업의 실제 손익을 정확하게 산출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건설 자재를 판매하고 대금을 현금으로 수령했다면 다음과 같이 분개할 수 있습니다.

• 차변: 현금 (자재 판매 대금)
• 대변: 자재 매출 (자재 판매 수익)

또한, 판매된 자재의 원가를 기록할 때는 다음과 같이 분개합니다.

• 차변: 매출원가 (판매된 자재의 취득원가)
• 대변: 상품 (또는 재고자산) (판매된 자재의 장부 가액)

만약 건설업과 자재 판매업에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간접 비용이 있다면, 이를 각 사업에 합리적으로 배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임차료와 같은 간접 비용은 각 사업의 매출액 비율 또는 직접 사용 면적 비율 등에 따라 안분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