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업장에 배우자 세금 혜택 관련 문의 중, 부부가 공동사업자로 등록하는 경우와 배우자를 직원으로 고용하는 경우 중 어떤 절세 방법이 더 유리한가요?

부부가 함께 사업을 운영할 때 공동사업자로 등록하는 것과 배우자를 직원으로 고용하는 것 중 어떤 방법이 더 유리한지는 사업장의 소득 규모, 사업 형태, 4대 보험 가입 여부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각 방법의 세금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동사업자로 등록하는 경우:

• 소득 분산 효과: 사업 소득을 부부에게 분배하여 각각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게 되므로, 소득이 분산되어 각자의 소득세율 구간이 낮아져 종합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사업용 카드 사용: 각자 사업자용 카드를 발급받아 사업 관련 경비를 개별적으로 지출할 수 있습니다.

2. 배우자를 직원으로 고용하는 경우:

• 인건비 비용 처리: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급여를 사업의 필요경비로 인정받아 사업 소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근로소득 공제: 배우자는 근로소득자로 인정받아 근로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어 개인의 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4대 보험 혜택: 배우자는 직장가입자로 4대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사업주 또한 직장가입자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지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