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증발행 사채의 이자비용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2025. 12. 6.
할증발행된 사채의 이자비용은 액면이자율과 시장이자율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할증발행차금을 상각하는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 유효이자율 계산: 시장이자율을 적용하여 사채의 발행가액과 미래현금흐름의 현재가치를 일치시키는 유효이자율을 계산합니다.
- 매년 이자비용 산출: 각 회계연도 말에 유효이자율을 적용하여 해당 연도의 이자비용을 산출합니다. 이자비용은 (사채의 장부가액 × 유효이자율)로 계산됩니다.
- 할증발행차금 상각: 계산된 이자비용에서 실제 지급하는 액면이자를 차감한 금액이 해당 연도의 할증발행차금 상각액이 됩니다. 이 상각액은 이자비용에 가산되어 최종적인 이자비용으로 인식됩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액 1,000,000원, 액면이자율 10%, 시장이자율 9%인 사채를 할증발행한 경우, 첫 해의 이자비용은 시장이자율인 9%를 적용하여 계산된 금액에서 액면이자 100,000원을 차감한 금액에 액면이자를 더한 금액이 됩니다. 즉, (발행가액 × 9%) + (액면이자 - (발행가액 × 9%)) 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차액이 할증발행차금으로 처리되며, 만기까지 점진적으로 상각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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