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법인이 국가 보조금을 받았을 때 회계 처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2025. 12. 19.
영농법인이 국가 보조금을 받았을 때 회계 처리 방법은 보조금의 성격과 사용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론적으로, 상환 의무가 없는 국고보조금은 자산의 취득에 사용될 경우 해당 자산에서 차감하는 형식으로 회계 처리하며, 기타 보조금은 당해 연도의 손익에 반영하거나 관련 비용과 상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상환 의무가 있는 보조금은 부채로 계상합니다.
근거:
상환 의무 없는 국고보조금:
- 유∙무형자산 취득에 사용 시: 취득한 자산에서 차감하는 형식으로 회계 처리하고, 해당 자산의 내용연수에 걸쳐 감가상각비와 상계합니다. 자산 처분 시 잔액은 처분 손익에 가감합니다.
- 기타 보조금: 당해 연도의 손익에 반영합니다. 다만,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경우 조건을 충족하기 전에는 선수수익으로 처리합니다. 비용 보전을 목적으로 받는 보조금은 해당 비용과 상계 처리합니다.
상환 의무가 있는 국고보조금:
- 상환 금액이 확정된 경우: 부채로 계상하고, 상환 의무 소멸 시 채무면제이익으로 회계 처리합니다.
- 상환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 추정 금액을 부채로 계상합니다.
또한, 국고보조금으로 취득한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는 법인세법에 따라 손금에 산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무제표상의 잉여금이나 순이익률이 높으면 국가 지원 대상 선정 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회계 처리 방식 선택에 유의해야 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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