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동거하는 가족이라 할지라도 사업주의 지휘·감독 하에 근로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임금을 지급받는 등 근로자로서의 요건을 충족함을 입증할 수 있다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가입이 가능하며,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추가적인 요건 충족 시 가입이 가능합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 사업주와 동거하는 친족이라도 근로자성을 입증하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는 일반 근로자와 동일하게 사업주의 지휘·감독 하에 근로를 제공하고 임금을 지급받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원칙적으로 사업주와 동거하는 가족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받기 어려워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계약서, 급여대장, 출퇴근 기록 등 근로자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여 근로복지공단의 심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 예외: 사업주 본인의 배우자는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입증 자료: 근로자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근로계약서, 급여이체 내역, 업무일지, 업무보고 내역 등 객관적인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