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차량을 자녀에게 매각할 때, 법인 재무제표상 가치(400만원)와 실제 시가(300만원 이하)의 차이가 클 경우 세법상 문제가 없는 객관적인 평가 방법은 무엇인가요?
2025. 12. 19.
법인 소유 차량을 대표 자녀에게 매각할 때, 법인 재무제표상 가치(400만원)와 실제 시가(300만원 이하)의 차이가 클 경우 세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수관계자 간의 거래이므로, 정상적인 거래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시가 평가가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법인 차량을 자녀에게 매각 시 세법상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실제 시장에서의 매매 시세를 기준으로 차량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가액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급받아야 합니다.
근거:
- 시가 평가의 중요성: 세법에서는 특수관계자 간의 거래 시 시가와 다르게 거래할 경우 증여 또는 부당행위로 간주하여 과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법인 대표 자녀에게 차량을 매매할 때는 실제 시장에서의 매매 시세를 기준으로 차량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무제표상 가액이나 폐차 견적보다는 실제 시장에서의 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 객관적인 시가 산정 방법: 실제 시장에서의 매매 시세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거래 플랫폼 시세 확인: 여러 자동차 거래 플랫폼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연식, 주행 거리, 차량 상태의 차량이 얼마에 거래되는지 확인하여 평균적인 시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중고차 매매업체 견적: 여러 중고차 매매업체에 차량 상태를 알리고 견적을 받아 객관적인 시가를 산정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 감정: 필요한 경우, 공신력 있는 자동차 감정평가 기관에 의뢰하여 차량의 객관적인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 정상적인 거래 절차: 차량을 매매하는 경우, 법인과 자녀 간에 정상적인 매매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자녀는 차량의 시가에 해당하는 금액을 법인에 지급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 발행 및 부가가치세 신고 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법인이 복식부기 대상자라면, 수입금액에 포함되어 종합소득세 신고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증여세 문제 방지: 만약 차량의 실제 가치보다 현저히 낮은 가액으로 자녀에게 이전하거나, 자녀가 차량 가액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다면, 이는 증여로 간주되어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습니다. 법인 대표의 자녀는 특수관계자에 해당하므로, 시가와 거래 가액의 차이가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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