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시 IRP 세액공제를 받지 못했더라도, 추후 연금 수령 시 직접적인 불이익은 없습니다. 다만, 세액공제를 받지 못한 만큼 연말정산 시 세금 환급 혜택을 받지 못한 것이므로, 이는 세금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RP 계좌는 연금 수령 요건을 충족하여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연금소득세(5.5%~3.3%)가 부과되지만, 중도 해지 등 연금 외 수령 시에는 기타소득세(16.5%)가 부과되어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세액공제 여부와 관계없이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