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근로소득 급여를 아내 명의 통장으로 이체하여 생활비 및 부동산 취득 시 발생하는 세금 문제는 무엇인가요?

    2026. 1. 22.

    남편의 근로소득 급여를 아내 명의 통장으로 이체하여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부동산 취득 자금으로 활용하는 경우, 세금 문제는 주로 증여세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부부간에는 10년간 6억 원까지 증여재산공제가 적용되므로, 이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금을 이체하는 경우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체된 자금이 생활비나 공동 생활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 경우에도 증여로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취득 등 자금의 출처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거나, 증여세 공제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습니다.

    근거:

    1. 증여세 문제:

      • 남편의 소득으로 형성된 자금을 아내 명의로 이체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증여에 해당합니다.
      • 하지만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부부간에는 10년간 6억 원까지 증여재산공제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증여세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 부동산 취득 시 자금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자금 출처를 남편으로 소명해야 하며,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증여로 간주되어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 생활비 및 공동생활 자금:

      • 부부간에는 공동생활의 편의를 위한 자금 이체, 일방 배우자의 자금 위탁 관리, 가족을 위한 생활비 지급 등 다양한 목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러한 경우, 단순히 예금 인출 및 입금 사실만으로는 증여로 추정되지 않으며, 경험칙에 비추어 증여 사실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대법원 2015. 10. 15. 선고 2015두42076 판결 등 참조)
      • 따라서 남편의 급여를 아내 명의 통장으로 이체하여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경우, 해당 자금이 증여가 아닌 공동생활 자금으로 사용되었음을 입증할 수 있다면 증여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부동산 취득 시 자금 출처 소명:

      • 부동산 취득 자금 출처 조사 시, 남편의 소득으로 자금을 마련했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남편의 급여명세서, 소득금액증명원, 계좌 이체 내역 등을 통해 자금의 출처를 명확히 소명해야 합니다.
      • 만약 아내 명의 통장에 있는 자금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해당 자금이 남편으로부터 증여받은 것이 아니라면, 남편의 소득으로 형성되었음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 부부간이라도 증여세 공제 한도(10년간 6억 원)를 초과하는 금액을 이전할 경우에는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 자금의 흐름이 명확하게 관리되지 않거나, 자금 출처 소명이 불충분할 경우 세무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부동산 취득 시 자금 출처와 관련하여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절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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