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로 얼마까지 벌면 세금 신고를 해야 하나요?
아르바이트 소득에 대한 세금 신고 의무는 소득의 종류와 금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일용근로소득: 일용근로자는 1일 또는 1개월 미만의 기간 동안 고용되어 일당을 받는 근로자를 말합니다. 일용근로소득의 경우, 하루 일당이 15만원 이하이면 비과세 대상이므로 세금 신고 의무가 없습니다. 만약 일당이 15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소득세 6%와 지방소득세 0.6%가 원천징수되면 납세의무가 종결되어 별도의 종합소득세 신고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2. 일반근로소득: 정규직 또는 1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경우 일반근로소득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 신고가 이루어지며, 연간 총급여액이 2,500만원 이하인 경우 근로소득세가 면제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연말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2개 이상의 회사에서 근무하여 합산 신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3. 사업소득 (프리랜서 등): 프리랜서, 개인 강사 등 사업자 등록 없이 용역을 제공하고 소득을 얻는 경우 사업소득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급여 지급 시 3.3%의 세금(소득세 3%, 지방소득세 0.3%)이 원천징수되지만, 이는 최종 세액이 아니므로 다음 해 5월에 반드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필요경비를 인정받으면 실제 납부할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르바이트 소득이 일반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에 해당하고 연말정산 또는 원천징수만으로 납세의무가 종결되지 않는 경우, 소득 금액과 관계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업소득의 경우, 원천징수된 세금만으로는 최종 세액이 확정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