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 시 기본금과 상여금 중 세무적으로 어떤 것을 인상시키는 것이 이득인가요?
2026. 1. 26.
임금 인상 시 기본급과 상여금 중 세무적으로 어떤 것을 인상하는 것이 유리한지는 개인의 소득 수준 및 연말정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기본급 인상 시:
- 장점: 기본급은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연장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등 각종 수당의 산정 기준이 됩니다. 따라서 기본급을 인상하면 이러한 수당들도 함께 증가하여 전반적인 근로소득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퇴직금 산정 시에도 기본급이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단점: 기본급 인상은 근로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부담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킵니다. 소득세는 누진세율 구조이므로 소득이 높아질수록 세율이 높아져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2. 상여금 인상 시:
- 장점: 상여금은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경우 근로소득으로 과세되지만, 비정기적이거나 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경우 세금 부담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상여금은 비과세 한도가 적용될 수 있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예: 연간 240만원 한도 내의 자사 및 계열사 종업원 할인금액에 대한 근로소득 비과세 기준 신설 - 2025년 개정사항 참고)
- 단점: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연장근로수당 등의 산정 기준이 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여금의 성격에 따라 연말정산 시 세금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상여금이 연봉에 포함되어 있다면, 기본급 인상과 마찬가지로 근로소득세 부담이 증가합니다.
결론적으로,
-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전반적인 소득을 높이고 싶다면, 비과세 한도가 적용되는 상여금 항목을 활용하거나, 연말정산 시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들을 고려하여 상여금 인상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상여금의 비과세 여부 및 한도는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퇴직금 등 장기적인 측면까지 고려하여 소득을 높이고 싶다면, 기본급 인상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늘어나는 세금 부담을 감안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의 소득 수준, 공제 항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세무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입니다. 2025년부터는 종업원 할인금액에 대한 근로소득 비과세 기준이 신설되는 등 세법 개정 사항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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