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등록지를 친구 집주소로 해도 친구에게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2026. 2. 20.
친구의 집 주소로 사업자등록을 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가능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친구에게 직접적인 법적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친구와의 관계, 세금 문제, 그리고 향후 사업장 이전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합니다.
주요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상임대차계약서 작성: 친구의 집에 사업자등록을 하려면, 친구로부터 해당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한다는 내용의 '무상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는 사업자등록 신청 시 필요 서류 중 하나입니다.
세무상 문제:
- 증여세: 친구의 부동산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일정 금액 이상의 이익이 발생하면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사업자등록을 위한 일시적인 사용은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간 2%의 부동산 가액 기준 등)
- 사업장 관련 세금: 사업자등록은 귀하가 하는 것이므로, 사업과 관련된 세금 신고 및 납부 의무는 귀하에게 있습니다. 친구에게 직접적인 세금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친구와의 관계: 사업자등록 주소지로 인해 친구에게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금 고지서나 우편물이 친구 집으로 발송될 수 있으며, 친구의 집이 사업장으로 인식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친구와 충분히 상의하고 동의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사업장과의 일치: 사업자등록증 상의 주소지와 실제 사업장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세무 조사 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업을 실제로 운영하는 장소가 친구의 집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다른 곳에서 주로 사업을 운영한다면 추후 사업장 이전 등의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친구의 동의 하에 무상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을 진행하는 것은 가능하며, 친구에게 직접적인 법적 책임이 돌아갈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세무상 증여세 문제 발생 가능성(낮음)과 친구와의 관계, 실제 사업장과의 일치 여부 등을 신중하게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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