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사직서 수리를 거부할 경우, 퇴직금은 언제 지급받을 수 있나요?

    2026. 3. 3.

    회사가 사직서 수리를 거부하더라도, 근로자가 사직 의사를 표시한 날로부터 일정 기간이 지나면 퇴직의 효력이 발생하며, 이때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 지급 시기는 민법 및 관련 법규에 따라 결정됩니다.

    퇴직금 지급 시기:

    1. 사직 효력 발생: 근로자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회사가 수리하지 않는 경우, 민법 제660조에 따라 다음과 같이 퇴직 효력이 발생합니다.

      • 월급제 등 기간급 근로자: 사직 의사를 표시한 달(당기)이 지난 후, 다음 임금 지급 기간(1임금 지급기)이 경과한 시점에 퇴직 효력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5월에 사직 의사를 표시했다면 6월 말에 퇴직 효력이 발생합니다.
      • 일급제, 시급제 등 기간급 외 근로자: 사직 의사를 표시한 날로부터 1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퇴직 효력이 발생합니다.
    2. 퇴직금 지급 의무: 퇴직 효력이 발생하면 회사는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퇴직금을 지급해야 할 의무가 발생합니다. 퇴직금은 근로자가 퇴직하는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3. 지급 지연 시: 만약 회사가 퇴직 효력 발생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지연 일수에 대한 지연이자를 포함하여 지급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퇴직금 미지급은 법 위반에 해당하므로 노동청에 신고하거나 민사 소송을 통해 지급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참고: 퇴직 효력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근로자의 출근 의무가 있으므로, 무단결근 시에는 임금 감소나 징계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 효력 발생 시점까지는 근로 관계가 유지됨을 인지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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