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 기간 중 해고 통보를 서면으로 받지 못하셨다면, 이는 근로기준법상 해고의 서면 통지 의무 위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절차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해고 사유 및 시기 확인: 구두로 통보받은 해고 사유와 시기를 명확히 파악하고, 가능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예: 녹취, 증인 등)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증명 발송: 회사에 해고 통보의 서면 교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여 공식적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노동위원회 구제 신청: 만약 회사가 서면 통지를 거부하거나, 해고 사유 및 절차에 정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구제 신청 시에는 해고 통보를 서면으로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중요한 근거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수습 근로자라 할지라도 정당한 이유 없는 해고는 부당해고에 해당하며,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상황을 진단받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