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가 세금 체납 등의 사유로 관할 세무서장의 직권으로 폐업 처리된 경우, 미납된 세금은 여전히 납세 의무가 있습니다. 직권폐업은 사업자 등록이 말소되는 것이지, 체납된 세금 납부 의무가 소멸되는 것은 아닙니다.
직권폐업 후 재개업을 하려면, 우선 체납된 세금을 모두 납부하거나 분납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체납 세금 납부 또는 분납 약정 체결 후 관할 세무서와 상담하여 사업자 등록 재개업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해당 세금은 계속해서 체납 상태로 남아있게 되며, 추후 압류 등 강제 징수 절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직권폐업 후 신규로 사업자 등록을 하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이전 사업자의 체납 세금에 대한 납부 의무는 승계되지 않으나, 법인 사업자의 경우 법인격이 동일하므로 체납 세금은 법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관할 세무서에 문의하여 정확한 안내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