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만기 자금을 연금 계좌로 이전하면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ISA 계좌 내에서 발생한 수익은 법적으로 '분리과세 소득'으로 분류되어 건강보험료 산정 시 소득 합계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ISA 계좌 안에서는 수익이 발생해도 건강보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ISA 만기 후 자금을 일반 계좌로 옮겨서 굴릴 경우, 해당 수익이 건강보험료 산정 소득에 포함되어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되거나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건강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이러한 위험이 커집니다.
ISA 만기 자금을 연금 계좌(연금저축, IRP 등)로 이전하면, 연금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연금 수령액은 현재 건강보험료 산정 소득에 포함되지 않아 건강보험료 부담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ISA 만기 자금을 연금 계좌로 이전 시 추가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ISA 만기 자금을 연금 계좌로 이전하는 것은 세금 및 건강보험료 부담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