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신고 후 카드사로 바로 연락이 가는 것은 아닙니다. 폐업 신고를 하셨더라도 사업자 명의로 개설된 카드나 계좌는 자동으로 해지되지 않으므로, 직접 카드사에 연락하여 해지 절차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폐업 후 사업자 카드를 방치할 경우 연회비가 계속 청구되거나, 온라인 광고비, 구독 서비스 비용 등이 자동 결제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세청은 사업자 카드 사용 내역을 세무조사 시 경비 증빙 검토의 근거로 활용하므로, 폐업 이후 개인적인 소비에 사업자 카드를 사용하면 허위 경비 처리로 오해받거나 불필요한 소명 요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업 시점에는 반드시 카드 해지를 포함한 금융 정리를 철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드 해지를 신청하기 전에 카드사 포인트나 캐시백을 모두 소진하고, 미결제 금액이 있다면 전액 상환해야 합니다. 또한, 카드사에 따라 폐업 사실을 입증하는 서류(폐업신고서 접수증, 폐업사실증명원 등)를 요구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이체 서비스로 등록된 내역도 꼼꼼히 확인하여 해지하거나 개인카드로 변경해야 합니다.